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면 112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빠름. 경찰이라고 추정되는 분이 바로 받아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심. 오늘 보이스피싱을 당한 듯해서 전화를 했더니 자세히 알려주시고 안심시켜주심. 위에 캡쳐한 것과 같은 문자를 받고 바로 전화함. 예전에 이와 비슷하게 카드해킹을 당한 적 있어서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 못 하고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함. 젊은 남자 목소리(조선족 발음 아님). 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기종까지 대면서 본인 맞냐고 물어와서 모두 예,예,예. 잠시 후 경찰서에서 전화가 갈 테니 사고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기에 혹시나 해서 경찰서 번호를 물어봤더니 피식 웃으며 그냥 기다리라며 전화 끊음. 그 순간 아차 당했구나! 나의 신상정보를 모두 알고 있어서 믿..